2022.08.25.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셨으니 우리가 선 곳이 밝아지길 원합니다. 성도는 교회이니 교회가 밝아지길 원합니다. 교회는 진리 안에 있으니 영원의 자유함을 누리길 원합니다. 그러므로 모양은 경건하나 어둠에 속한 교회가 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은 선포되나 왜곡된 복음이 전해지지 않게 하시며, 봉사와 구제는 있느나 이생의 자랑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선과 악을 정확히 분별할 수 있는 안목으로, 높은 도덕적 우위를 지키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믿음의 열매로써의 선한 행실을 추구하는 건전한 도덕성을 가진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머리 되신 모든 교회는 이 세상 어느 곳 보다도 도덕적 기준선이 높아지길 원합니다. 주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 임재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내주 역사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종교와 사상이 뒤엉킨 자의적 신념을 내려놓길 원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말씀 의지하여 내가 믿는 자를 아는 지식으로 전신갑주 입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겐 선한 것도, 자랑할 만한 것도, 아무런 공로도 없사오니 오직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충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두려움과 떨림이 없는 신앙생활은 불 꺼진 촛대와 같다는 것을 망각하지 않게 하옵시고, 화려한 촛대만 덩그러니 서 있는 교회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심판의 끝자락에 선 시대적 위기의식을 갖게 하옵시고, 그 선악의 다림줄이 전능자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0825 목 현명인 목사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