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주님,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주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피조물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하시며
인생들에게도 복을 내려주셨습니다.
흙에 불과했던 존재가 하나님의 형상을 입었고
창조주의 은총을 얻게 되었으니 이것이야말로
복 중의 복임을 고백하며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복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복은 하는 일마다 잘되며,
신체가 건강하며 사업이 번창하고
합격하고 성공하고 유명해지고 권력을 쥐고
또 오래도록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만을 위하며 삽니다.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며 이웃의 아픔을 외면합니다.
당장의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환경을 파괴합니다.
성공 아닌 성공을 추구하다 인간관계는 끊어지고
군중 속에 고립되어 외로움으로 몸부림칩니다.
주님, 진정한 복이 무엇임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복 주심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사는 것과
정의와 평화 속에 있음을 알게 하소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사랑으로 헌신하고 섬기는 삶 속에
참된 복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또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베풀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0927 화 황인돈 목사 기도문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