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한결 같은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시며, 영영세세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건져주셨고 또한 건지실 주의 이름을 송축하오며, 지금 이 곳에 있는 우리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모든 상황을 다스리시고 모든 환경을 조성해 가시는 아름다운 은혜 안에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대로 선용되어지길 원합니다. 또한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불의 가운데 주님의 공의가 일어나길 원하오며, 절망의 밤을 지새우는 형제자매들이 요새 되신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으로 견뎌내길 원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는 인생의 헛됨과 무능함을 깨닫고, 새롭게 하신 주님의 능력만을 사모하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길 원합니다. 암담한 상황만을 바라보던 시선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길 원하오며, 사방이 막힌 것 같은 상황 속에서의 반응은, 주님을 향하여 두 손 높이든 찬양과 감사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주님의 나라는 부자를 위한 나라가 아닌, 가난한 심령을 가진 자들의 나라이오니, 온 교회는 사랑과 겸손의 자리에 서게 하시고, 약자를 돕고 사회적 난제를 풀어내며,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또한 ‘자비’와 ‘정의’와 ‘비폭력’으로 모든 ‘불의’와 ‘폭력’과 ‘배제’에 맞서되 ‘용서’와 ‘사랑’으로 하게 하옵소서.
이처럼 잃어버린 자를 찾아 환대하신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 가운데 있길 원하오며,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이웃들에게 기쁨으로 흘려보내길 원합니다. 이를 결단하며 기도하오니 주의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1006 목 현명인 목사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