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009 일 김석주 목사
2022.10.04

주일 아침 기도문(20221009)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계절과 먹을 수 있는 일용할 양식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크고도 놀라운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기도할 수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세상의 유혹을 이기게 하옵소서.
끊임없이 악한 영들의 간섭을 뿌리치게 하옵시고,
연약한 우리 육체의 정욕을 제어할 능력을 주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임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남모를 아픔과 시련 속에 살아가는 연약한 지체들을 인도하옵소서.
교회 안에서 상처받고 신음하며 괴로워하는 가나안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주일마다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고 서성이는 저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닫힌 마음과 상처를 부둥켜안고 치유의 은혜를 갈망합니다.
주여, 위로하여 주옵시고, 닫힌 마음을 열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예배하는 우리가 변화되는 거룩한 주일이 되길 원합니다.
말과 혀로만 사랑을 말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 안에 복음의 기쁨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