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013 목 현명인 목사
2022.10.11

2022.10.13.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사랑하는 주님, 복음의 행보를 멈추지 않고 선한 싸움에서 이김으로 온전한 믿음을 지켜내길 원합니다.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의의 면류관은 이기는 자들에게 주시는 영광의 빛이오니 영원히 빛나는 주의 영광을 향하여 거룩한 복음의 행보를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을 향하여 오래 참으시는 아버지 하나님, 창조주의 능력을 흉내 내기 위한 탐욕과 교만이 세상을 어둠의 색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선악과와 바벨탑의 도전에 이어, 어리석고 무모한 제3의 도전이 큰 성 바벨론을 구축해 나가는 자들에게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무서움을 넘어선 대재앙이 모든 인류에게 돌아올 것을 성경은 경고하고 있지만, 군중들의 귀는 세상에 속한 안전과 평안을 향해 있으며, 조작된 진리를 선동하는 미혹의 소리에 자신들의 영혼을 팔아넘기고 있습니다. 주님, 저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때가 되어 육신의 옷을 벗고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의의 옷을 입지 않아 벌거벗겨진 죄악의 수치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영원 형벌의 심판을 받기 위한 죄악을 낱낱이 직고하는 일이 우리의 혀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죄를 가릴 새 옷을 입길 원합니다. 죄의 수치를 가리는 그리스도로 옷 입고, 빛이신 아바 아버지 하나님 앞에 서게 되길 원합니다. 이 시간 동일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시고, 긍휼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시며, 독수리 날개 짓 하며 올라가는 새 힘이, 말씀과 기도의 능력으로 우리 안에 채워지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육신의 목마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는 강건하게 살기 위한 몸부림이며, 누구보다 오래 살고 싶어 하는 생명에 대한 갈급함이오니,
다시 목마르게 하는 세상의 우물가에서 헛된 인생의 시간을 보내지 않게 하시고, 영생의 샘물 되시는 주님 앞으로 회개하며 나아오게 하옵소서.

우리를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