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023 일 김석주 목사
2022.10.17

주일 아침 기도문(20221023)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이 우리 가운데 임하길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에 우리의 믿음은 너무도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매일 매일 우리에게 주어진 반복된 일상의 삶은 고단합니다.
해야 할 일들과 만나야 할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유혹 속에서
밀려오는 염려와 걱정으로 자유하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복된 주일이지만 주님의 은혜를 모르고,
오늘도 고단한 삶으로 지친 우리의 이웃들을 인도하옵소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통한 복음의 기쁨이
그늘지고 아파하며 신음하는 저들의 심령에 흘러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의 복된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우리를 거룩한 주님의 도구로 삼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와 이 땅이 우리 교회를 통해 소망의 빛을 보길 원합니다.
주님을 예배할 때 식었던 우리의 마음이 다시 뛰는 뜨거운 은혜를 주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을 주옵시고, 악한 영들의 유혹을 뿌리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감추어진 죄악을 회개하며,
주님 앞에서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 안에 참된 부흥을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