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113 일 김석주 목사
2022.11.07

주일 아침 기도문(20221113)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지금까지 우리의 모든 삶은 주님의 은혜임 고백합니다.
때를 따라 먹고 마시며 입을 수 있었고,
매일 주어진 삶을 감당할 수 있었으며,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예배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복된 주일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사모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수능시험을 기다리며 준비한 수험생들에게 평안함을 주옵소서.
영과 육을 강건하게 하옵시고,
악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더 주님께 가까이 가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남은 시간 선하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의 딸들과 아들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사회 곳곳에 힘겨운 삶으로
지치고 아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사고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물질의 연약함 속에서 곤고해진 이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주여, 참된 소망을 깨닫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예배하는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우리의 자매와 형제들을 더 많이 사랑하길 원합니다.
다가가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많은 기도로 중보하게 하옵소서.
주어진 삶을 그리스도인으로서 넉넉히 감당할 능력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주여,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 크신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