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하였느니라(욥기 36:24)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좋은 아침을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날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2022년의 달력도 한 장 남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 어려움들이 우리를 찾아왔지만 다시금 뒤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지나온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헛된 일들을 추구하느라 헛된 수고를 하고 무의미 시간을 보냈던 것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탐욕에 자신을 맡기고 내 눈에 즐거운 것을 찾았으며, 주님께서 구하라고 하신 바 의와 진리와 믿음을 찾지 않았던 것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12월의 첫 주를 주님과 함께 시작할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가난할 때나 부요할 때나 언제나 동일하게 역사하며 일하는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위로자가 되어 주셨던 주님의 사랑이 저희들 안에도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어쩌다 한 번의 순간적 고백과 사랑이 아니라 내 몸과 삶 속을 늘 가득히 채우는 하나님의 사랑을 허락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복을 내리셔서 매일의 삶이 주님의 뜻을 따르는 생활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내려주시는 힘과 지혜와 능력이 삶을 올바로 살아가는 동력이 되게 하옵소서. 시간을 잘 사용하는 법을 알게 하시고 게으르지 않으며 부지런함으로 매 시간 매 순간마다 보람과 기쁨과 의의 소득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는 유한하지만 무한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고 바라볼 때, 우리들도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소유할 수 있게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이 한 해의 남은 날들을 이와 같이 보내게 하소서. 우리가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늘 넘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직 말씀으로만 세워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
새아침의 기도
1203토 양성철 목사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