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이른 아침에 두 손을 모으며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합니다.
선물처럼 얻은 오늘 하루의 삶을 통해 주님의 뜻을 행하기를
주님의 성품을 닮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섬길 수 있기를,
세상의 화평과 정의를 위해 작은 일 하나 감당할 수 있기를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만날 때 무관심하여 지나치지 않으며
그의 필요를 채움으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무슨 문제를 만나든지 지혜를 주셔서 올바로 분별할 수 있도록
감당키 어려운 일을 만나더라도 겁내거나 초조해하지 않으며
믿음으로써 기다릴 수 있으며 용기로써 인내할 수 있게 하소서.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인격적으로 존중하게 하시며
예의를 갖추며 품위 있는 말을 하게 하소서.
비록 그가 가지지 못했거나 배우지 못하였어도 업신여기지 않으며
경멸하거나 조롱하는 태도는 모양조차 내지 않게 하소서.
나 자신의 인격이 겉모양보다 속사람부터 쌓이게 하시고
충분히 익은 곡식이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성숙한 인격과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함으로 겸손하게 하소서.
작은 탐욕 때문에 눈이 멀거나 분별력을 잃지 않게 하시고
절제함과 포기함으로 더 높고 고귀한 삶을 얻게 하소서.
나의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기 원합니다.
길들여지지 않은 들나귀처럼 거칠게 살아온 인생일지라도
이제는 주님의 손에서 길들여지게 하시고
주님의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 하루를 지낸 후 밤을 맞이하여 다시 이곳에서 기도할 때에
주님의 은총으로 살아온 이 하루를 감사하게 하시고
가득한 보람과 즐거움 속에 잠자리에 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1206 화 황인돈 목사 기도문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