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기도문(20221211)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성탄을 기다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추워진 날씨 속에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평안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쪽방촌 사람들과 독거노인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갈 곳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주여,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이들이 성탄의 빛을 보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국민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평강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군인과 경찰과 소방 공무원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공의 유익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은총을 주옵소서.
주여,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깨닫고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성탄을 기다리는 우리 교회에 부흥을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에 믿음의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소망의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사랑의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대림절을 지내며 회개와 정결의 삶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을 예배하는 자매와 형제 모두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주여, 우리 교회를 살아계신 주님의 몸 된 교회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기도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1211 일 김석주 목사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