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안효천 목사
만유 가운데 충만하신 하나님
산과 바다를 보아도, 하늘과 하늘에 떠 있는 해와 달과 별들을 보아도, 주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모든 인생들을 보아도, 그 속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깨닫습니다.
높고 높으신 하나님,
작고 작은 죄인의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어리석고 연약하지만, 주님을 알고 믿게 된 것이 크고 놀라운 은혜인 것을 깨닫습니다.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시간의 날 수가 더해가니, 계절이 바뀝니다. 계절이 바뀌니 한 살을 더 먹고, 해가 바뀝니다. 새해를 맞은 것이 엊그제 같지만, 마지막 한 장의 달력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열 한 장의 달력을 떼어내는 동안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어찌할 수 없이 머리카락은 희어지고, 얼굴에는 주름이 늘었습니다. 친구의 모습에서 이제는 중년을 훌쩍 넘은 제 자신을 봅니다.
세월이 더해진 우리의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게 하옵소서.
모든 외모와 몸짓에서 성숙 된 인격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단지 나이만 더해진 노인이 아니라, 성숙하고 기품있는 어른이 되게 하옵소서.
주변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와 넉넉하게 손을 펼 수 있는 부요함을 허락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주님을 믿으니 좋습니다. 주님을 믿으니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이 함께 계시니 새 힘을 얻습니다.
주님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모든 은혜를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
새아침의 기도
1212 월 안효천 목사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