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3일 월요일 안효천 목사


좋으신 하나님
조금 이른 설 명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즐거운 나눔과 교제가 있게 하소서.
갈등과 다툼이 아니라 사랑하며 이해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부모를 공경하는 약속 있는 첫 계명을 잘 순종하게 하소서.
부모님이 외롭지 않도록 자주 찾아가 만나며, 전화로 인사를 나누게 하소서.
자녀 된 자로 부모를 높여 공경하며, 부모 된 자로 자녀를 주님의 말씀으로 교훈하고 양육하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
언제든지 운전 조심하라는 당부를 매번 반복하시는 연로하신 어머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총기는 많이 흐려지셨지만, 자식을 향한 사랑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 은혜를 어찌 다 갚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나의 어머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베풀어주신 사랑이 자식에게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육신으로 이별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생각할 때마다 콧날이 시큰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나라에 대한 분명한 소망이 있기에 위로를 얻습니다.
나의 어머님과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에게 깊은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소서.
영원한 아버지 하나님께도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아빠 하나님 진실로 사랑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귀하신 은혜를 진실로 감사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