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304 토 양성철 목사
2023.02.28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와 같이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5-17)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좋은 날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날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가 있지 아니하고서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오늘도 주님 의지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 하루의 삶을 마치는 그 순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날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따뜻한 빛으로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과 같은 믿음으로 살기 원합니다. 성령님의 탁월한 지혜와 권세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기를 원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감당하고 싶습니다. 힘쓰고 애쓸 때 성령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기적을 보여 주옵소서.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새 학년과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장래를 위하여 준비하는 그들이 욕심과 경쟁에 매이지 않게 하소서. 내가 경쟁에서 이기고 성공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과 어울리기 위함이며, 내가 실력을 갖추는 목적이 남을 돕고자 하는 선한 마음으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텐데 만남의 좋은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비교의식 가운데 살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내 안에 있는 열등감이 깊어갑니다. 나를 창조하시고 이끌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게 하시고 함께 일하는 이들을 경쟁하는 마음으로 모질게 대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삶은 너무나 많은 갈등구조와 경쟁구조로 매일 더 삭막해 지고 있습니다. 나라가 어려울수록 더욱 정신을 차리게 하시고 넉넉한 마음을 부어 주셔서 주의 긍휼하심이 우리 믿음의 사람들 안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직 말씀으로만 세워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