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419 수 박성훈 목사
2023.04.18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삼상 16:13)

오늘도 우리에게 새 영을 부어 주시는 주 하나님!
사람이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평가와 다른 평가로 우리 영혼을 보시고, 이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돌 같이 굳은 마음을 오늘도 제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꾸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갈망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의 부와 명예와 성공을 향한 갈망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통치와 다스림을 향한 갈망을 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을 넘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영광을 소망하도록 우리를 이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 위에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옵소서.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 솟아나시고, 충만하시고, 흘러 넘치시옵소서.
인간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아닌 주님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와 연합을 이루기 원합니다. 주님만 드러내며 나타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흩어진 주님의 교회들이 오늘도 주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의 삶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멈추지 않으신 예수님처럼 그 영광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그 일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생명시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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