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달 5월을 선물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화창하게 피어난 꽃들과 푸르른 나무들처럼
우리의 삶도 아름답고 강건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이웃의 가정들이 건강하며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자녀를 위한 부모의 헌신에 기쁨이 가득하게 하시고
부모를 공경하며 효도하는 자녀들에게
지혜와 총명함으로 복 주소서.
우리 사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줌으로
다음 세대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미래를 준비하게 하시고,
청소년들은 사랑 가득한 격려를 받고
청년들은 공정한 기회와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얻으며,
직장인들은 안정된 직업과 안전한 현장에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소서.
어르신들은 존경을 받게 하시고
평화로운 나라를 세우고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고난의 세월과 역경을 이겨낸 장한 일들이
자손들에게 기억되며 칭송받게 하소서.
아파하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뭄으로 시름 깊은 농민들을 도와주소서.
엘리야가 기도할 때 단비를 내리셨던 것처럼
우리가 기도할 때에 응답하셔서 비를 내려주소서.
산불로 집과 재산을 모두 잃은 이웃을 도와주소서.
지진으로 무너진 튀르키예,
오랜 전쟁으로 신음하는 우크라이나
모두 주님이 사랑하는 백성들이오니 돌보아주소서.
싱그러운 5월처럼
우리 이웃들의 삶이 행복하기를 소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0502 화 황인돈 목사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