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611 일 김석주 목사
2023.06.07

살아계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평안함 속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선하신 주님의 인도하심 때문입니다.
죄악의 그늘이 매 순간 우리를 염려와 근심으로 몰아가지만,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기뻐하며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길 원합니다.
골리앗과 같이 우리를 압도하는 세상의 풍파속에서
다윗과 같이 당당하게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시시각각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악한 영들의 유혹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영혼이 주님의 말씀 안에서 깨어있기를 원합니다.
수많은 이단과 사이비들이 발호하고,
하나님을 부인하고 거부하는 세상의 문화와 가치관이 엄습해오고,
이중 인격의 행실로 교회가 혼란해질지라도,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잡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 예배 가운데 주실 은혜를 사모합니다.
다른 생각과 의견으로 갈라진 교회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안에서 화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감추어진 상처가 예배 가운데 치유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주님의 마음을 주옵소서.
이 시간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