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615 목 현명인 목사
2023.06.13

존귀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며, 계시로 열어주신 능력의 말씀을 의지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가 문제라고 여기는 것들을 이 시간 주님 앞에 갖고 나왔습니다. 다른 이들과 원활하지 못한 관계의 문제, 가난과 질고의 문제 등,
삶에서 주어지는 모든 문제들을 이 시간 주님 앞에 아뢰며 간구합니다.

누군가는 사고로 생긴 후유증과 각종 질병으로 눈물짓고 있고, 또 다른 이들은 특정한 죄를 반복해서 범하며 신음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의지할자이시며, 우리의 모든 것 되시고, 위로자 되시오니, 죄에 대하여는 오래 참으시고, 은혜에 대하여는 신속히 응답해 주시는 그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시고, 회복하여 주옵소서.

하지만, 죄를 범하기 전 느끼는 달콤한 미혹과, 악을 행한 뒤 내뱉는 후회스러운 한탄의 반복이 우리 삶에서 완전히 떠나가길 원합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문제를, 근심과 두려운 시험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길 원하오며, 믿음의 반석 위에 우리를 굳게 서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이길 원합니다.

우리의 시선은 주님만을 향해 있고, 또렷하게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아빠의 손을 잡은 어린아이가 누구 앞에서도 담대해질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또한 두려워하는 종의 영이 아닌,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담대히 정진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우리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지목 받은 아름다운 영적장수가 되길 원합니다. 언제나 생명과 사망의 갈림길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예수의 생명으로 거듭나, 영원토록 주 하나님만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진리의 복음이시고, 계시 된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