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였도다”(시 66:19-20)
오늘도 우리에게 호흡을 허락하신 주님,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오늘 하루도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의 자리로, 말씀의 자리로 나아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에게 깨달음을 얻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부여잡고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하찮은 일에도 거짓을 행하며, 자주 죄를 범하고, 진실을 원하면서도 거짓을 행하고, 의를 생각하면서도 죄악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에 부끄러운 죄인의 모습으로 주님의 따스한 손길을 기대하며 주님 앞에 기도하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악한 사람의 꾀를 쫓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주어진 일에 충실하고 이웃의 아픔을 싸매어 주는 성숙한 믿음의 백성들이 되도록 인도하시고. 날마다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간구하오니 죄악과 탐욕으로 얼룩진 이 땅, 그리고 극심하게 분열된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통합과 협치를 해야 하는데 극한 대립과 정쟁으로 치닫고 있는 이 나라를 치료하여 주옵소서. 특히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수많은 기독교인을 통하여 선한 영향력들이 흘러가게 하시고, 거룩의 능력을 상실한 한국교회를 회복시켜 주시사 깨어 기도함으로 시대를 분별하는 한국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육신이 연약함에 있어 병마와 싸우는 성도들의 고통어린 소리를 들어주시고 병 낫기를 소망하고 회복되기를 갈망하는 그 삶 속에 역사하여 회복하도록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삶을 드리며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 성도들과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피할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헤쳐나갈 용기를 허락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 삶 가운데 은혜 내려 주신다고 우리의 입술에서 고백이 터져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직 말씀으로만 세워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
새아침의 기도
0617 토 양성철 목사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