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812 토 양성철 목사
2023.08.03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 116:1-2)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새날을 허락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변함없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의 음성을 마음에 깊이 새겨봅니다. 하루의 삶 속에서,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험과 환란 가운데서도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새 힘을 얻어, 믿음으로 오늘을 시작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장마와 수해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기억해 주소서. 홀로 자녀를 키워야 하는 이들과, 늙어서 홀로 남은 어르신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과 헤어져 지내야 하는 이들의 슬픔을 주님은 아시오니, 그들의 아픈 손을 붙잡아 주소서. 홀로 어두운 밤을 지나야 할 때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시고, 그들의 심령이 주님으로 인해 평안하게 하소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시고, 아픈 몸을 치유해 주소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저들의 아픔이,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되게 하시고, 고통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폭염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오직 국가를 지키기 위해 젊음의 때를 내려놓고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족의 품에 안길 때까지 삶을 안위하여 주소서. 군 생활하는 기간동안 좋은 동료와 교제하며 알차고 안전하게 보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여름 더위에 힘겨운 요즘이지만, 모이기에 힘쓰라는 말씀에 순종해 예배드리는 한국교회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그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목사님의 말씀에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모든 성도의 심령을 쪼개는 말씀 되게 하시고, 한 주간도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쓰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손길에 복을 내려 주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길 원하오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직 말씀으로만 세워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