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삶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지금 삶의 자리는,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하지만 우리는 세상에서 수많은 유혹을 받습니다.
세상의 성공을 부러워하고 시기하며,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함을 고백합니다.
물질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쉽게 넘어짐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를 풍성한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생업을 감당하는 이들과
더운 날씨로 위험에 노출된 우리 이웃을 붙잡아 주옵소서.
무더위로 생명을 잃어버리는 이들이 없기를 간구합니다.
더위로 인해 곳곳에서 화가 늘어난 요즘,
크리스천들이 먼저 온유한 마음과 관용을 갖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예배 가운데 임하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간구합니다.
분주한 생활로 지치고 쇠약해진 우리 영혼이
주님 은혜 안에서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소서.
거룩한 옷을 입은 우리 교회가 성령안에서 변화되고 성장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선하신 주님을 의지합니다.
우리의 기도와 작은 신음에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여 주시니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0813 일 김석주 목사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