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817 목 현명인 목사
2023.08.14

이기주의로 극대화된 세상에서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로 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도덕적 기준이 낮아지는 완악한 세상에서, 지고한 영적 가치를 추구하는 자로 거듭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빛이 되어 복음으로 어둠을 밝히고, 생명의 소금으로 영적 부패를 막을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광대하신 창조역사를 찬양하며, 세상의 흐름이 주님 안에 있음을 기뻐합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인간 사상에 끼워 넣지 않고,
구원의 은혜를 학문의 틀에 가두어 놓지 않게 하소서
복음은 사상이 아니며, 구원의 은혜는 학문이 아닌 것을,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께서 증거하셨 사오니, 예수님만을 믿고 사랑하고 증거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세상의 구원자이시니, 이 신앙의 고백이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게 하시고, 자의적 신념을 믿음으로 착각하지 않게 하소서. 메마른 영혼은 은혜의 단비로 적셔주시고, 정욕과 탐욕의 무저갱을 품은 마음은 불같은 성령으로 태워 주옵소서.
‘나'를 세상의 중심으로 여기던 미련함에서 벗어나, 예수님 중심의 영적 지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는 조금도 손해 보지 않고 살겠다는 마음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다투고, 비난하며 나의 허물을 타인에게 덮어씌우고, 타인의 공을 가로채며, 그의 시간을 도적질 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생명으로 충만하지 않은 자들이 ‘완악함의 근원’입니다.
주님 없이 살아가는 그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크신 인애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긍휼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