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마 18:21-22)
우리를 용서하시고 온전히 받으시는 주 하나님!
이 땅에 너무 많은 오해와 정죄로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세상 고통 속에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마음과 정신이 상처받은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남과 북, 좌와 우, 세대와 세대간의 분열과 갈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 너무 쉽게 판단함으로, “나는 옳고, 너는 틀렸어!”라고 말하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의 죄에는 관대하고, 상대의 약점에는 너무 냉정한 교회의 죄악을 죄로 인정하며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의인은 없으며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습니다. 그런 자격 없는 우리를 받으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이 민족 안에 다시 한번 용서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주님, 교회들에게 요구하신 하나됨을 힘써 지키는 교회 되도록
기름 부어 주옵소서.
다시 한번 한국 교회에 용서와 사랑과 연합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소서.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관계 속에 용서와 사랑을 부어주옵소서.
직장 상사와 동료들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 주소서.
좌우로 나뉜 사회와 교회 안에 서로를 수용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마침내 남과 북이 끌어안게 되고, 열방에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이뤄질 것을 믿습니다. 그 일을 이루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생명시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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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침의 기도
0906 수 박성훈 목사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