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908 금 남은우 목사
2023.09.04

여호와 하나님
예레미야같은 수련생을 선지자로 부를 수 밖에 없었던
유다의 슬픈 현실을, 오늘 우리가 경험하며, 주를 의지합니다
약한 우리를 강하게 하시겠다고 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의지하며
새 날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파도만을 보고 놀라, 보화가 가득한 깊은 바닷 속을 보지 않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세상의 작은 환난에 놀라 하나님 사랑의 그늘에서
벗어난 죄인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처음 사랑을 버린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처럼
우리도 처음 사랑을 버렸사오니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사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가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러운 것들에
유혹받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귀가 엷어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는 소리에
현혹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입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
사용되게 하소서
주는 위대하시오니 주의 뜻이 우리 삶에 이뤄지게 하소서
여호와의 공의가 우리 삶에 하수같이 흐르게 하소서
하만처럼 우리가 세워놓은 나무에 달리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대신해 나무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에게 지혜를 주소서
세월은 야속하게 유수와 같이 빠르게 지나가나
우리는 어리석고 연약해 허송세월 합니다
주여 우리를 인도하사 실족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 기도하던 한나가, 적수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않았던 것처럼
기도하는 우리들이 세상 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9길 5(망원동)
새소망교회 http://www.ssmchur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