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924 일 김석주 목사
2023.09.19

살아계신 하나님,
지난 한주도 우리에게 베푸신 크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수많은 죄의 유혹에서 건져주시고,
넘어지고 쓰러질 때 우리를 붙잡아 주시며 다시 일으켜 주셨습니다.
때를 따라 주시는 성령님의 위로하심과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 되길 소망합니다.
교회마다 올바른 믿음의 세대가 세워지게 하소서.
습관적이고 관습적인 신앙인이 아니라,
주신 말씀을 바르게 보고 믿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여,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이끌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안에 상처들이 주님 안에서 치유되고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사회 속에서 낮아진 자존감과 패배주의,
제어할 수 없는 강박증과 우울증에서 우리 영혼을 지켜 주옵소서.
불안한 미래 앞에 우리는 근심하고 걱정하며 불안합니다.
주여, 우리의 영혼이 주님 안에서 강건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 예배하는 우리 교회가 주님의 마음을 본받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실을 통해 주님의 거룩함이 드러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통해 선한 양심이 회복되길 원합니다.
모든 삶의 자리가 정결하고 거룩한 영적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 예배 가운데 성령으로 충만히 임하옵소서.
오늘도 우리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