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시 84:5-6)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 명절 연휴를,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내도록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풍성함의 기운이 삶에 희망을 북돋고, 가족과 친척들이 덕담과 격려를 주고받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미담을 접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곧 10월을 시작하며 저희의 영적 상태를 돌아보게 하시고, 가을의 청명함처럼, 믿음과 영성이 더욱 맑아지고, 거룩해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세상의 자랑과 유혹, 욕심과 책임으로부터 들려오는 잡다한 소음을 잠재우고, 오직 하나님의 음성만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의 고요함과 정결함을 주소서, 기쁨과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영적 풍요로움도 가지도록 도와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반복되는 대형 재난과 기후위기 속에, 경제 불황의 그림자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을 안심시키고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가야 할 위정자들은 민생은 아랑곳 않고, 권력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권력자들이 오만한 자리에서 내려와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옵소서,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로 거듭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한반도가 전쟁의 걱정과 염려가 없는 곳이 되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모두 감찰하시십니다. 각자 마음의 소망과 기도 제목을 기억하셔서 이뤄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환우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응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저희 삶 속에 늘 함께하는 은혜로 살게 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직 말씀으로만 세워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
새아침의 기도
0930 토 양성철 목사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