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004 수 박성훈 목사
2023.09.26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1-2)

진리로 우리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공의와 사랑으로 온 땅을 경영하시는 우리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각자에게 맞는 달란트를 부어주시고
그 중심에 진실함으로 행함을 기뻐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각 개인의 존재를 향한 하나님의 시선이 우리에게 부어지길 원합니다.
학벌이나 연봉으로 개인의 가치를 평가하는 세상적인 시선을
십자가에 못 박기 원합니다.
이 땅에 한 생명이 태어날 때 가지게 되는 부모의 기쁨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건지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 하나님, 모두에게 그 존재의 가치를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이를 통해, 놀라운 생명과 사랑의 역사가 넘쳐흐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주님,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교회 안에 비교와 분열이 사라지게 하시고,
각자에게 주신 부르심 앞에 기쁨과 감사로 충성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하나 됨을 힘써 지키고, 용서와 용납으로 서로 사랑하며
믿음으로 격려해 세우는 생명의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통해 이 땅의 모든 질서를 새롭게 세우시기 기뻐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생명시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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