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009 월 안효천 목사
2023.10.04

존귀하신 하나님!
어리석고 연약한 죄인이, 오늘 새아침에도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 꿇습니다.
주님, 부끄럽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주께 죄송합니다.
끊임없이 주님의 뜻을 거스르는 완악한 죄인임을 용서하소서.
용서하지 못하는 미움이 있고, 사랑하지 못하는 옹졸함도 있습니다.
주여, 오늘도 죄 된 옛사람은 죽고,
주님과 연합된 새사람으로 한 날을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특별 계시인 성경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시인이 노래하듯, 송이 꿀 보다 더 달고 맛있는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게 하소서.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소서.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끊임없이 개혁되어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소서.
주님의 선하신 뜻을 행함으로, 우리 믿음을 증명하게 하옵소서
옳고 그름이 희미해진 이 세상에,
옳음의 선명한 기준을 제시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일상으로 나아갑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를 살게 하소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어느 자리에서 무엇을 행하든 주님께 영광이 되는 한 날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머무는 그 자리 가운데 주님의 사랑과 놀라운 평강이 임하게 하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139번길 1. 3층/ 안효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