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모든 은혜의 방법을 기대하며, 영존하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주님, 우리의 일생은 영원하지 않지만, 우리 영혼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함이 영생이고, 불신하고 외면함은 영벌임을 깨닫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끊어진 다리를 이을 수 있는 믿음과, 무너진 지반을 굳건히 세울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시고, 부서진 소망도 다시 품게 하소서.
정금같은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를 아버지의 뜻대로 사용하여 주시고, 시험 중에 낙망하는 믿음이 아닌, 시험을 감사로 여기고 기뻐하는 믿음을 주시고,
생명 주시는 예수님으로 인해 더욱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 가련한 인생들에게 부끄러운 손을 내밀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방법을 의지하는 계산적인 기도를 멈추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을 향해 두 손 높이 들게 하소서.
세상의 마지막을 살아가는 이 땅의 교회들이 믿음의 실상이신 주님만을 온전히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잘 모르는 교회가 아닌, 하나님을 더 잘 알도록 힘쓰는 교회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고, 하나님의 길 또한 다를 수 있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온전히 전하는 것이 올바른 선포인 것을 온 교회가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모르면서 자기 생각을 성경에 투영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하나님의 심정과 방법을 성경에서 발견하게 하옵소서.
온 세상에 드러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1012 목 현명인 목사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