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시고,
성령님을 통해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주도 주님의 은혜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삶의 수많은 고비를 견디며 감당할 수 있도록
때를 따라 우리를 붙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 기도 가운데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땅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전쟁으로 큰 고통을 겪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짙게 내린 사망의 그늘이 속히 걷히길 간구합니다.
절망과 죽음에서 건져주시고.
속히 평화가 이뤄지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조국에 온전한 평화가 임하길 소원합니다.
무력으로 대치된 휴전선이 걷히게 하소서.
분단의 슬픔과 아픔의 역사가 그치고,
기픔과 회복의 역사가 임하게 하소서.
주여, 우리 조국에 큰 은혜를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붙잡아주옵소서.
남은 기간에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게 하옵소서.
건강과, 컨디션, 그리고 시간까지 잘 관리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 수험생들의 영혼을 책임져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께 예배하는 우리를
성령께서 충만히 주장하시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