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128 일 김석주 목사
2024.01.17

살아계신 하나님,
지난 한 주도 연약한 우리를 붙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실하신 그 주님의 약속을 의지합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다시 주님께 엎드려 간구합니다.
주님,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이 주님안에서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깊은 고독과 쓰라린 마음의 상처로 신음하고
우울증과 강박감 속에 남몰래 괴로워하는 그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주옵소서.
스스로 감당할 수 없어 몸무림치며 간구하는 심령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삶의 무게를 넉넉히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 드리는 우리 예배에 큰 은혜를 주옵소서.
메마르고 갈급한 심령에 생수와 같은 은혜를 주옵소서.
원하고 바라는 문제를 가진 이들에게
말씀을 통한 은혜를 주옵소서.
결단하지 못하고 주춤하는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여,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눈물과 땀으로 교회를 섬기를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를 골고루 나누는, 주의 종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옵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주여, 우리 교회를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