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218 일 김석주 목사
2024.02.14

살아계신 하나님,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에게
오늘 하루도 살아갈수 있는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수많은 죄의 유혹에서도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하시고,
때론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으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모아 주님께 간구합니다.
사순절 절기를 지내며 우리 심령이 예수님의 말씀으로 가득하길 원합니다.
세상에서 보고 듣는 것으로 변색된 우리 생각을
주님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육신의 소욕을 제어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길 원합니다.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가까이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 안에 말씀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분주한 일상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비젼을 품고 살기 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믿습니다.
말씀을 읽을 때 깨닫는 은혜를 주옵시고,
주신 감동을 잃지 않도록 성령께서 우리를 주장하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영의 분별력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인생의 수고와 무거운 짐이 있지만, 주님 안에서 쉼을 얻길 원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신 주님의 따스한 음성이, 상처로 가득한 심령을 치유하게 하소서.
육신의 질병과 아픔, 삶의 곤고함을 주님께 내려놓습니다.
우리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복된 주일,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합니다.
풍성하신 은혜로 우리를 채워주실 줄 믿으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