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226 월 안효천 목사
2024.02.21

예배를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
어제는 주일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주님께 영광 올려 드렸습니다.
저희가 습관처럼 예배드렸다면 용서해 주시고,
신앙의 날 수가 더해져 갈수록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자 되게 하옵소서.
오늘 새로운 하루를 맞으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의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어느 자리에서 무엇을 행하든 말씀의 기준을 따르게 하시며,
오직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봄이 오는 소리, 만물이 생명으로 움트는 소리를 듣습니다.
만물 속에 임하신 주님의 신비한 숨결을 깨닫게 하소서.
산수유나무에 맺히는 노란 꽃망울을 보며 섭리하시는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단단한 나뭇가지를 뚫고, 여린 새순이 나오는 섭리 속에
부활의 능력을 깨닫게 하소서.
만물 속에 임하신 창조의 숨결을 마음껏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높으신 하나님 영광과 찬송을 받으소서.

고귀하신 하나님
품격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이 마음에 가득 채워져
입술의 말로, 얼굴의 표정으로, 삶의 몸짓으로 나타나게 하소서.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나도 믿고 싶습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소서.
“당신이 다니는 교회라면 나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자원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소서.
이 한 주간, 거룩한 주님의 숨결을 전하는 날들이 되기를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139번길 1. 3층/ 안효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