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422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2024.04.22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4월의 새아침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이 봄의 생기에 감사하며 활기차게 아침을 맞이하지만,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긍휼히 여겨 주시고, 질병을 이길 수 있는 강건함을 주옵소서.

겨울을 이겨낸 나무처럼

우리도 아픔을 이기고 더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을 내려 주소서

 

우리의 마음을 만지시는 하나님

주님의 위로가 필요한 이들이 많습니다.

홀로 사는 노인, 소년 소녀 가장, 집 밖을 나가지 않는 청년,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외로운 사람과

치열한 경쟁에서 소외된 사람들...

주님, 이들 모두를 위로해 주옵소서.

따듯한 사랑의 손으로 만져주소서.

가족과 친구를 통해 위로의 말을 들려주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 그리고 나부터 그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게 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는 변함없이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주님 안에서 바르게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빛나려 노력하기 보다는 녹아지는 소금이 되는 성도들 되게 하시고

그래서, 삶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가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나보다는,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생명의 날이 되기 원하며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139번길 1. 3층/ 안효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