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514 아름다운 충일교회 황인돈 목사
2024-05-14

주님, 오늘도 새아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 5월의 햇살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청년들은 이 사회의 내일을 이끌어갈 기둥입니다.

이들이 푸르고 넓은 꿈을 품게 하시고

노력하고 인내하면서 달려가게 하소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를 주소서.

 

젊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시절이니

하루도 헛되게 보내지 않고

매 시간을 소중한 선물로 여기게 하소서.

흘러간 시간에 미련을 두지 않게 하시고

다가올 시간을 위해 항상 준비하며

우연이나 요행에 기대지 않고 주님을 바라며 나가게 하소서.

 

주님, 우리 사회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게 하소서

교회가 먼저 청년들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교회의 중요한 의사 결정에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해 주소서

청년들이 성장해, 교회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자리 잡게 해주소서.

 

주님, 이 시대가, 젊은이들과 함께 져야 할 책임을 공감하게 하소서.

젊기 때문에 그저 견뎌야 한다고 말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을 나누게 하소서

힘과 용기를 주는 기성세대가 되게 하소서.

청년들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오니

크신 은총으로 응답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