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530 아둘람복음공동체 현명인 목사
2024-05-30

복 된 이 하루를 기도로 열게 하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생명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찬양의 입술로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을 송축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는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결단하지만,

때때로 죄짓기 좋은 조건만 갖춰지면, 믿음은 온데 간데 없어집니다.

주님을 섬기는 듯 하나, 때로는 세상의 맘몬에게 손을 내밀기도 합니다.

나의 뜻이 하나님의 뜻이기를 원하여,

완악함으로 내 고집을 꺽지 않기도 합니다.

주여,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 우리는 비뚤어진 신앙을 올바른 신앙이라 우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무시하며, 내가 주인 되어 서 있기도 합니다.

내 기쁨이 하나님의 기쁨이고,

내 만족이 하나님의 만족일 것이라 여기는.. 신앙의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주님, 하나님을 몰라서 범하는, 이 모든 죄악을 용서해 주소서.

내 신앙의 변질을, 성경의 본질로 우기는 죄악을 용서해 주소서.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썩은 죄를 도말해 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우리 삶이, 거룩한 복음의 조각으로 사용 되길 원합니다.

교회를 통해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가실 때,

이 시간 기도하는 우리를 기억해 주시고,

복음의 완성을 위해 선용되는 아름다운 천국의 도구로 사용해 주소서.

사람의 폐부를 살피시고, 심령을 감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