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604 아름다운충일교회 황인돈 목사
2024-06-04

주님, 오늘도 아름다운 새아침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계획임을 믿습니다.

이 나라를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들과 평화 누리기를 소원합니다.

오랜 역사를 거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희생과 용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게 하소서.

 

 

주님, 이 땅에는 완전한 나라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권력과 부귀를 탐하는 자들의 욕망으로 위기에 빠지기도 하고,

시민들의 헌신으로 사회가 회복 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지혜를 주소서.

참과 거짓을 잘 구별하게 하시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함을 주소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먼저 품게 하셔서

이 땅에 선한 나라를 세워가도록 인도 하소서.

 

주님,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에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너무 오랜 세월 나뉘어져, 반목과 갈등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주님, 서로를 적대시 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것을 용서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도 동포들을 바라보게 하소서

이 나라가 화해와 평화의 땅이 되도록 한걸음씩 나아가게하소서

 

 

주님, 이 나라가 세계 민족들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기여할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 성도들이 먼저 평화의 삶을 살게 하소서

교회가 먼저 바르고 겸손한 공동체가 되어

화평케 하는 모범을 보이게 하소서

모든 소원을 ,

화해와 평화로 오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