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730 아름다운충일교회 황인돈 목사
2024-07-30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새아침과 생명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매일 매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 하루 하루가 은혜이고 기적임을 고백합니다.

 

세상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세계인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공정함과 규칙을 배우게 하소서

이 사회는 여전히 반칙과 불공정이 가득하지만,

정해진 규칙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스포츠처럼

이 사회도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인도해주소서

특권과 반칙이 더 이상 난무하지 않게 해 주소서

 

주님,

하나님이 주신 창조 질서가 나날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기후 위기는 계속되고 있고

생명체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더 빨리, 그리고 더 큰 피해를 입어 쓰러지고 있습니다.

이 땅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

평화의 하나님,

지구촌에서 배타적인 이기심과 인종차별이 사라지게 하소서

갈등이 화해로 전환되고 분쟁과 전쟁이 멈추며

지구촌이 평화의 세상이 되도록, 교회가 앞장서 헌신하게 하소서

모든 소원을, 하늘의 영광과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