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819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2024-08-19

좋으신 하나님

오늘이라는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범하게 누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건강하게 아침을 맞고,

학교와 직장을 향해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공부를 하고, 일을 하며

일과를 마치고 돌아가 쉴 수 있는 가정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곁에는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육체의 질병과, 마음의 연약함, 예기치 않은 사고 때문에

일상이 무너진 이웃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그들에게 우리가 위로의 말을 건네게 하소서

돕는 손길들을 허락해 주소서

무너진 일상이 속히 회복되게 하소서.

공의의 하나님,

소설이나 영화에나 등장하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왜곡된 종교적 가치와 정치적 탐욕에 매몰되어,

역사와 진리가 왜곡되고,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전쟁과 거짓 욕망의 참화에서 이들을 건져주소서.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통치가

전쟁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속히 임하게 해 주소서.

 

왕이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통치안에 거하기 원합니다.

서로 사랑하라 명하시는 새계명에 순종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머무는 그 자리에 하나님 나라가 샬롬으로 임하게 하소서.

일상의 행복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만왕의 왕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