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에 서 있는 더위가 여전하지만,
가을을 기대하며 아침을 맞게 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명하신 주님,
항상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의지하며
지구촌 곳곳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에게 은총을 내려주소서.
제자들을 보내심이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 보내는 것 같다고 말씀하신 주님,
기도하오니 선교사들을 보호해 주소서.
신분이 보장되고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소서.
복음을 담대하게 외칠 수 있는 용기와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처음 복음을 듣고 예배하는 이들이
마치 어린이처럼 서툴긴 하지만
장차 장성한 분량의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시고,
그 땅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성도가 되게 해주소서.
어려운 여건에도 선교팀을 파송하는 교회에
능력을 더해주시고
성도의 삶 자체가 선교가 되는, 선교적 교회가 되게 해 주소서.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직장과 학교, 지역사회 곳곳에 믿음의 전령이 되어
내 삶 자체로 말씀을 전하는, 그런 성도들이 늘어나게 하소서
사도 바울의 서바나 선교를 도왔던 로마 교회처럼
보내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우리가 잘 감당케 해주소서
모든 소원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