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827 아름다운충일교회 황인돈 목사
2024-08-27

여름의 끝자락에 서 있는 더위가 여전하지만,

가을을 기대하며 아침을 맞게 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명하신 주님,

항상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의지하며

지구촌 곳곳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에게 은총을 내려주소서.

 

제자들을 보내심이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 보내는 것 같다고 말씀하신 주님,

기도하오니 선교사들을 보호해 주소서.

신분이 보장되고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소서.

복음을 담대하게 외칠 수 있는 용기와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처음 복음을 듣고 예배하는 이들이

마치 어린이처럼 서툴긴 하지만

장차 장성한 분량의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시고,

그 땅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성도가 되게 해주소서.

어려운 여건에도 선교팀을 파송하는 교회에

능력을 더해주시고

성도의 삶 자체가 선교가 되는, 선교적 교회가 되게 해 주소서.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직장과 학교, 지역사회 곳곳에 믿음의 전령이 되어

내 삶 자체로 말씀을 전하는, 그런 성도들이 늘어나게 하소서

사도 바울의 서바나 선교를 도왔던 로마 교회처럼

보내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우리가 잘 감당케 해주소서

모든 소원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