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002 오산광성교회 장학삼 목사
2024-10-02

평안의 하나님!

우리를 눈동자 같이 지켜주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곤고하고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에, 주님께 기대게 하소서.

세상이 줄 수 없고, 세상이 알 수도 없는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임마누엘의 하나님!

하나님의 부재는 우리에게 낙심이고 절망입니다.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과 관계없는 삶을 살아온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판단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 안에서 몸된 교회를 이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서로를 배려하게 하시고,

합력하여, 주님이 주신 사역에 힘쓰는 충성된 사자가 되게 하소서.

은혜 안에서 서로를 존귀히 여김으로 겸손하게 하소서.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심 같이, 사랑하게 하시고,

행복한 교회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가을 들녘이 풍성해짐을 봅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의 솜씨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방법에 기대지 않고, 소망의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의 때에 열매 맺게 하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