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007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2024-10-07

만물을 운행하시는 하나님

예술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주님으로부터 나오지 않은 것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도 주의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주어진 가정과 사회도 주님의 은혜이고,

예배 공동체도 주님이 베풀어주신 선물입니다.

모든 것이 주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사망을 낳는다 말씀하셨습니다.

인류의 끝없는 욕심이 무서운 죄를 낳고 있습니다.

가족과 이웃을 해치고, 사회의 윤리와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무기를 만드는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나라간의 전쟁을 부추기며

죄 없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주여, 긍휼히 여겨 주소서.

주님의 공의로우신 통치가 마르지 않는 강물같이 흐르게 하소서.

우리의 성숙한 믿음이 메마른 땅에 생명을 불어넣게 하소서.

 

창조주 하나님

연약한 우리를 선하고 아름답게 빚어주소서.

모난 모습이 다듬어지게 하시고,

부족한 것이 채워지게 하옵소서.

하루 하루의 날 수가 더해 가며, 너그러움과 인자함을 배우고

행실에 선함이 나타나게 하소서.

주님이 빚으신 최고의 걸작품으로 성숙하게 하소서.

모든 소원을,

날마다 우리를 성숙하게 빚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