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112 아름다운충일교회 황인돈 목사
2024-11-12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신 주님,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다 알 수 없지만

모든 일을 주 뜻대로 이루심을 믿습니다.

주는 선하시며 인자하십니다.

즐거운 날과 힘든 날도 모두 주님의 손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과 부족함을 탓하지 않으시고

변치 않는 사랑으로 돌봐주십니다.

때때로 주의 계획을 알지 못한 채

방황하고 곁길로 갈 때에도 주님은 지켜보며 기다려주십니다.

주여 우리가 눈물 흘리며 돌이킬 때에

용납하시고 받아주소서.

 

주님, 욕망과 유혹을 이기지 못해 넘어질 지라도 ,

우리를 버리지 마소서

죄에게 지지 않고 타협하지 않으며

담대한 믿음으로 맞서게 하소서.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고 다시 사신 주님을 따라

우리도 악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소서.

 

주님, 우리가 연단에 쓰러지지 않으며

징계 중에라도 주를 바라고 의지하게 하소서.

주의 선하신 뜻을 이루실 때에 “아멘”하며

연단을 통한 열매를 기다리게 하소서.

이 모든 소원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