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생명의 복음을
지식이나 감정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길 원합니다.
온전케 하시는 주님께서,
우리 생명이 되심을 고백하게 하시며,
신실한 성도의 삶을 살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소서.
주님,
때때로, “나를 믿으라”하신 말씀에는 순종하려 하지만,
“나를 따르라”하신 말씀에는 주춤 합니다.
넓은 세상의 길을 바라보며 여전히 갈등하기도 합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을 믿는 것’과. ‘ 따르는 것’이 분리 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좁은길, 십자가의 길을 가기 원합니다.
주님, 이 땅의 민주주의가 풍전등화에 놓여 있습니다.
이 나라를 붙잡아주셔서 정의가 바로 서게 하시고,
교회가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사랑하는 주님,
세상 죄를 대속하고, 화목제물이 되어주신,
예수님의 은혜로 옷 입어
화평을 구하는 우리가 되도록, 도와 주소서.
폭력과 거짓, 정치인들의 위선에 당당히 맞서게 하시고
누란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주께서 지켜주소서
세상이 말하는 안전과 평안이 아닌,
주의 샬롬을 의지하며, 주님만을 기대하게 하소서.
생명의 주님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