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112 아름다운감리교회 김석주 목사
2025-01-12

살아계신 하나님,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이 힘겹기도 하지만,

우리가 평범하게 여기는 삶이

수많은 사건 사고속에

주님이 주시는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고통가운데 어둠의 터널을 지나는

이들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내려주소서.

 

하나님,

혼란과 어두움이 내린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

곳곳마다 탄식과 절망, 분노와 원망이

상처가 되고 있습니다.

광야에 길을 내시듯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더 가지고 누리는 것보다는

삶의 자리에서 자신의 것을 내어주게 하소서

 

하나님,

부모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 바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물려주게 하소서

다음세대가 보고 배울 수 있는

신앙과 삶의 모범이 되게 해주소서

우리의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교회를 인도하소서

함께 모여 예배할 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생계를 위해 일터에서 예배하는 이들과

육신의 연약함으로 함께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평안함으로 함께 하소서.

기도를 들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