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118 아름다운감리교회 김석주 목사
2025-01-19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삶을 이끄시는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지난 주간, 수많은 일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기도하며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시간 연약함을 고백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풍성한 은혜로 우리를 채워주소서.

 

하나님,

겨울 방학에 들어간 자녀들을 인도해주소서

쉼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교회가, 외롭고 배고픈 자녀들이 없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이들을 섬길수 있는 안식처가 되게 해주소서

 

하나님,

걱정 근심, 염려와 불안 가운데 사는 이들을 살펴주소서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아픔에 짓눌려 신음하는 이웃들이

주님 주시는 평안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고된 세상살이 속에서 많은 이의 마음이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약점이 드러날까, 꾹꾹 참아가면서

영혼은 피폐해지고, 육신은 힘겹기만 합니다.

치유의 하나님, 주님 안에서 이들이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해 주소서.

 

하나님,

분주했던 일상을 멈추고 주님을 예배하러 모인

형제 자매를 기억해주소서

찬양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들을 때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의 마음이 뜨거웠던 것 같이

심령이 뜨겁게 뛰게 해 주소서.

오늘도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중보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