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422(수) 낮은자리교회 김은득 목사
2026-04-22

주님,

오늘도 교회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세상의 수많은 소리와 유혹 속에서

교회가 길을 잃지 않게 하시고

처음 부르심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소서.

 

주님,

교회가 대안적 공동체로 서게 하소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의 그 어떤 체제보다

더 참되고 더 아름다움을 우리의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주님,

교회가 대항적 공동체로 서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시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용기를 주옵소서.

그러나 그 대항이 미움이 아니라

사랑으로 이루어지게 하시고,

정죄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길이 되게 하소서.

 

주님,

교회가 선교적 공동체로 서게 하소서.

성령께서 거하시는 전으로서

우리 안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을 향해 흘러가게 하시며,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거하는

살아 있는 증인 되게 하소서.

땅끝을 향한 주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교회가 교회 되게 하시고,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