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2월 9일, 금 )
- 천국만을 사모하게 하소서 -

구원의 주 하나님,
죄가운데 빠져 살아가던 저희들을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하여 주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을 생각할 때
우리의 입술로 그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아버지되시는 하나님께 간구드리오니
하나님의 자녀된 저희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세상적인 유혹에 빠져들지 않도록 항상 지켜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사모하며
아버지의 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마음에 모시고
믿음을 지키며 살게 하시고,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마태28:19)"하신 말씀을 따라
우리의 이웃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복음을 감당하기 위해서라면
내게 주신 모든 것을 다 드리겠다는
신앙적인 결단이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비록 겉으로는 다 내놓고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털이 같지만
''모든 것을 다 내 놓을 때만이
가장 값진 진주를 살 수 있다(마태13:46)''는 말씀을 붙잡고
오늘도 ''밭에 감추인 보화''와도 같은 천국을
찾아나서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복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