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손 들고 옵니다 (2월 22일,목)
2001.02.23

새 아침의 기원 ( 2월 22일, 목 )
- 주님 음성 듣게 하소서 -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시오니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먹이를 따라 제멋대로 옮겨 다니느라
목자를 떠나 길을 잃어버리는 양''에 비유하여 말씀하시며,
정욕과 이기심에 끌려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악으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엄히 꾸짖으시는
경고의 말씀을 이 시간 우리가 듣습니다.
자신의 출세와 명예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향락과 쾌락을 따라 다니다가
결국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요한1서
2:16)''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기억하게 하소서.

하지만 우리 주님은 이런 절망적인 상태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목자가 양을 찾아 다니듯 끝까지 우리를 찾으시겠다고 하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이 시간 주님 앞에 간구합니다.

우리가 길을 잃어 갈 곳 몰라 헤메일 때나
깊은 계곡, 가시밭 길에 빠져 방황할 때에도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와서
우리를 건져주신 그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가 그 사랑으로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의 그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나아가 받은 사랑을 간직할 뿐 아니라
나누고 베푸는 삶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