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땅을 안식케 하라신 명령(3월19일,월)
2001.03.18

새 아침의 기원 ( 3월 19일, 월 )
- ''땅을 안식케 하라''신 명령을 지키라 -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돌리나이다.
이시간 주님께 드리는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엿세동안 천지를 지으신 후
"마지막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시면서
그 날을 거룩하고 복되게 하셨다(창세기 2:2)"고 말씀하셨
고,
가나안 땅을 향해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일곱째 해에는 나 주가 쉬므로 땅도 반드시
쉬게 하여야 한다.(레위기25:4)"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축복하시며
땅을 다스리고 정복하라고 맡기셨지만,
사람들이 땅을 황폐하게 만들 것을 이미 아시고
미리 안식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두게 하신 것을 생각할

치밀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놀랍고 감사할 뿐 입니다.

하지만 더욱 놀랍고 감사할 일은
말씀으로는 땅을 쉬게 하라고 하셨지만
땅을 쉬게 하는 것이 곧 사람을 살리는 것이었음을 생각할

결국은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사람을 위하여
그러한 명령을 하셨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저희가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뜻을
이제야 바로 깨달았사오니, 이제부터라도
아름다운 자연을 창조의 모습 그대로 지키고 보존하므로
''땅을 안식하게 하라''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바르게 순종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창조의 질서를 회복케 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