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3월 27일, 화 )
- 주님 나를 들어 써 주소서 -

우리 가운데 역사를 이루게 하시는 아버지,
날마다 크신 은총으로 덛입혀 주시사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도록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사랑은
늘 찬양과 감사를 드려도 항상 부족할 수 밖에 없음을
저희가 너무도 잘 압니다.
이 땅에 무너진 공의와 하나님의 진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또한 불의에 가득차 돌이킬 수 없는 인간들에게
몸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기 위해
저희의 죄를 사하여 주시므로 인하여
막혔던 구원의 길이 열리고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게 된 것을 깨닫게 하소서.

바로 이러한 예언의 성취로 인하여
구원의 빛이 이방에까지 비취게 되어,
유대인들만의 복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인류를 위한 복음이 되었으니,
먼저 믿은 성도들이 이 일에 부름받았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이 땅에 세우는 일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위하여
앞장서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부터
이 귀한 선교의 사역이 시작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목숨을 버리기까지 감당하셨듯이
우리의 혼신을 다해 헌신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최선을 다하여 주님 가신 그 길을 따라 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